[날씨] 휴일 흐리고 낮 더위 주춤…현충일 전국 비

2022-06-05 15

[날씨] 휴일 흐리고 낮 더위 주춤…현충일 전국 비

[앵커]

휴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.

충청 이남을 중심으론 비도 내리겠는데요.
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
김민지 캐스터.

[캐스터]

지금 하늘이 잔뜩 흐리다 보니까 덥지는 않습니다.

햇볕을 아무래도 구름이 가려줘서 덥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지가 않는데요.

오늘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기 때문에 지금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우산을 미리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.

현재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
제주의 빗줄기도 많이 약해졌습니다.

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.

중부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, 저녁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도 본격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.

강원영동은 모레까지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요.

그 외 지역은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

그사이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30~ 80mm의 비가 오겠고요.

제주와 영남은 10~40mm, 서울 등 그 외 지역은 5~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

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쉬어가겠습니다.

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6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겠고요.

현충일인 내일은 21도 선으로 내려가겠습니다.

이후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요.

주 후반엔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.

해상 날씨 상황도 좋지 않겠습니다.

바람도 강하게 불고, 물결도 거세게 일겠습니다.

안전사고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.
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
(김민지 기상캐스터)

#흐림 #전국비 #더위주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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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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